오늘은 초등학교 3학년의 한 학급 친구들과
장애 인식 개선 활동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친구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보드 게임으로
모두가 친구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스틴' 보드게임을 하면서 타일을 뽑았을 때, 수를 확인하고 놓을 자리를 탐색하고 공간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친구들의 의견과 수렴하는 모습을 통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었죠.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은 함께 어울림 속에서 장애 원인과 종류, 행동 유형을 이해하고
친구에 대한 에티켓으로 다르지 않다는 것과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교육입니다.
장애는 선천적 장애도 있지만, 후천적 장애가 훨씬 많다고 하네요.
몸은 조금 불편하지만
너무나 순수하고 맑은 우리 또래의 친구임을 느껴졌습니다.
휠체어에 앉아있는 친구는 식스틴 게임을 하는 동안 친구들이 타일을 어디에 놓는지 유심히 지켜보는 모습이 참 인상적 이였습니다.
금요일 찾아가는 다른 학교에서는 어떤 친구들을 만나게 될지 기대가 되는 시간 이였습니다.